절은 에서 기운이 완전히 끊어졌다가 새로 이어지기 직전의 단계로, 끝이자 시작을 품은 전환점의 자리예요. 포(胞)라고도 부르며, 텅 빈 자리에서 새 씨앗이 맺히기를 기다리는 상태를 뜻해요.
을 기준으로 를 대조해 찾으며, 묘 다음이자 태 앞에 놓인 단계예요. 의 운성 표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내 에 절이 있으면 그 영역에서 변화에 유연하고 새 판을 짜는 데 능한 기질로 읽어요. 기존의 것을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는 힘이 강점이지만, 마음이 쉽게 비워지는 만큼 중심을 잡아 줄 루틴이 있으면 좋아요. 절을 지나면 태에서 새 가능성이 움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