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출은 속 에 숨어 있던 의 기운이 실제로 천간 자리에 나타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속에만 있던 성향이 밖으로 표현되는 상태라 이해하면 됩니다.
어떤 이 속에 있으면서 동시에 으로도 드러나면, 그 기운은 속과 겉이 이어져 뚜렷하게 작동합니다. 투출한 기운은 그 사람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결이 되고, 과 함께 보면 그 힘이 실속까지 갖췄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드러나기만 하고 뿌리가 없으면 겉만 화려할 수 있어, 통근과 짝지어 살핍니다.
마음속 생각을 말로 꺼내 놓는 순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투출은 좋고 나쁨의 판정이 아니라, 어떤 기운이 겉으로 표현되어 삶에 드러나는지를 읽는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