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몽에 가까워요
사자꿈은 권위와 명예, 사람을 이끄는 기운을 비추는 꿈이에요. 사자를 타거나 길들였다면 자리가 오르는 상으로, 갇히거나 쫓기는 사자라면 힘을 펴지 못하는 답답함으로 읽어요.
우리 민속에서 사자는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의 짐승으로 대접받았어요. 절 문간과 무덤 앞에 돌사자를 세워 액을 막았고, 정월에는 사자놀음으로 마을의 액을 몰아내고 복을 빌었어요. 전통 해몽에서도 사자를 만나는 꿈은 위엄 있는 사람의 도움이나 벼슬의 기운으로 반겼고, 사자에게 쫓기는 꿈만 권위 앞에 눌린 마음으로 새겼어요.
출전 · 조선 해몽 민속
사자의 울음이 산을 울리는 꿈은 이름이 멀리까지 알려지는 상으로 읽어요.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라고 봐요.
울음소리
사자 등에 올라타는 꿈은 큰 권위를 부리는 자리에 서는 상이에요. 맡은 자리가 한 단계 올라간다고 읽어요.
타다
갈기가 무성한 사자를 보는 꿈은 위엄이 살아나는 상으로 읽어요. 사람들이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고 봐요.
갈기
사자 무리가 함께 있는 꿈은 든든한 세력이 뒤를 받치는 상이에요. 혼자가 아니라는 신호로 읽어요.
무리
사자가 무리를 이끌고 지나가는 꿈은 사람을 거느리는 자리에 서는 상이에요. 책임이 함께 커진다고 읽어요.
무리를 이끌다
사자가 높은 바위에 앉아 내려다보는 꿈은 자리를 굳히는 상으로 봐요. 흔들리던 입지가 잡힌다고 읽어요.
바위
사나운 사자를 길들이는 꿈은 다루기 힘든 사람이나 일을 손에 넣는 상이에요. 협상에 힘이 붙는다고 읽어요.
길들이다
사자가 대문 앞을 지키는 꿈은 집안에 액이 들지 않는 상으로 읽어요. 든든한 방패가 생긴다고 봐요.
문을 지키다
돌로 새긴 사자상을 보는 꿈은 오래가는 보호막의 상이에요. 지켜 온 원칙이 나를 지킨다고 읽어요.
돌사자
사자 두 마리가 나란히 선 꿈은 좌우에서 받쳐 주는 상이에요. 든든한 후원이 겹으로 붙는다고 읽어요.
두 마리
사자가 물가에서 목을 축이는 꿈은 지친 기운을 채우는 상이에요. 쉬어 가면 다시 힘이 난다고 읽어요.
물을 마시다
사자가 넓은 들을 달리는 꿈은 무대가 넓어지는 상으로 읽어요. 활동하는 반경이 커진다고 봐요.
달리다
사자를 데리고 다니는 꿈은 큰 힘을 부릴 줄 알게 된 상이에요. 사람을 쓰는 자리에 어울린다고 읽어요.
데리고 다니다
사자가 내 앞에 고개를 숙이는 꿈은 어려운 상대가 뜻을 굽히는 상이에요. 담판이 유리해진다고 읽어요.
고개를 숙이다
사자가 하늘을 향해 우는 꿈은 억눌린 뜻을 밖으로 내는 상이에요. 목소리를 낼 때가 되었다고 읽어요.
하늘을 향해 울다
사자 갈기를 쓰다듬는 꿈은 무서운 상대와 가까워지는 상이에요. 어려운 사람이 내 편이 된다고 읽어요.
쓰다듬다
사자가 산꼭대기에 우뚝 선 꿈은 한 분야에서 이름을 세우는 상이에요. 오래 쌓은 것이 드러난다고 읽어요.
산꼭대기
사자가 강을 건너오는 꿈은 멀리서 큰 인연이 오는 상으로 읽어요. 낯선 자리에서 도움이 온다고 봐요.
강을 건너다
사자에게 쫓겨 달아나는 꿈은 벅찬 권위 앞에 선 마음이 비친 장면이에요. 정면으로 말을 꺼내면 풀린다고 읽어요.
쫓기다
사자가 우리에 갇혀 있는 꿈은 힘을 펴지 못하는 답답함의 상이에요. 지금 자리가 맞는지 살피라는 신호로 읽어요.
우리에 갇히다
사자에게 물리는 꿈은 권위와 부딪히는 마음이 비친 장면이에요. 굽히지 않되 예를 갖추면 넘어간다고 읽어요.
물리다
사자가 상처 입어 웅크린 꿈은 기세가 한풀 꺾인 상으로 읽어요. 체면보다 회복을 먼저 챙기라는 뜻으로 받아요.
다치다
늙어 힘 빠진 사자를 보는 꿈은 예전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신호예요. 판을 새로 짜 보라는 뜻으로 읽어요.
늙은 사자
사자가 등을 돌려 떠나는 꿈은 기대던 힘이 물러나는 상이에요. 스스로 설 준비를 하라는 뜻으로 읽어요.
등을 돌리다
사자가 먹이를 빼앗기는 꿈은 애쓴 몫이 새는 상이에요. 문서와 권리를 다시 확인하라는 신호로 읽어요.
빼앗기다
흰 사자가 갈기를 세우고 앉아 있는 태몽은 사람을 이끌 기품을 지닌 아이로 봐요.
흰 사자
금빛 사자를 보는 꿈은 크게 될 아이를 품는 태몽으로 읽어요. 남 앞에 설 그릇을 타고난다고 전해져요.
금빛 사자
새끼 사자가 곁으로 다가오는 꿈은 다부진 아이를 뜻하는 태몽으로 봐요. 씩씩하게 자랄 기운으로 읽어요.
새끼 사자
사자가 품으로 뛰어드는 꿈은 큰 인연이 안기는 태몽으로 전해져요. 벅찬 소식이 닿는 상으로 읽기도 해요.
품에 안기다
사자가 새끼를 낳는 꿈은 자손이 번성하는 태몽으로 전해져요. 씩씩한 기운을 물려받는다고 읽어요.
새끼를 낳다
사자가 아이 곁을 지키는 꿈은 든든한 태몽으로 봐요. 아이를 감싸 줄 기운이 함께한다고 읽어요.
아이를 지키다
사자가 사냥에 성공하는 꿈은 겨눈 것을 손에 넣는 상으로 읽어요. 공들이던 건이 성사된다고 봐요.
사냥
사자가 먹이를 물어다 주는 꿈은 큰 사람이 몫을 나눠 주는 상이에요. 윗선의 배려가 실속으로 온다고 읽어요.
물어다 주다
사자에게 먹이를 챙겨 주는 꿈은 큰 인연을 대접하는 상으로 봐요. 베푼 정성이 뒤에 돌아온다고 읽어요.
먹이를 주다
사자탈을 쓰고 춤추는 꿈은 잔치의 흥이 도는 상으로 읽어요. 액을 물리고 복을 부르는 장면으로 전해져요.
사자춤
사자를 그린 그림이나 조각을 얻는 꿈은 격이 오르는 물건이 드는 상이에요. 값나가는 선물로 읽기도 해요.
사자 그림
사자가 집 안으로 성큼 들어오는 꿈은 큰 기운이 문턱을 넘는 상이에요. 굵직한 제안이 들어온다고 읽어요.
집에 들어오다
사자와 눈이 마주치는 꿈은 피할 수 없는 상대를 마주한 상이에요. 눈을 피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길하다고 봐요.
눈이 마주치다
우리에서 사자가 풀려나는 꿈은 눌러 둔 기세가 터져 나오는 상이에요. 방향을 정해 주면 큰 힘이 된다고 읽어요.
풀려나다
사자가 잠들어 있는 꿈은 큰 힘이 아직 깨지 않은 상이에요. 서둘러 깨우기보다 때를 보라고 읽어요.
잠든 사자
사자와 호랑이가 맞서는 꿈은 두 힘이 부딪치는 상이에요. 어느 편에도 서지 말고 균형을 지키라고 읽어요.
호랑이
사자가 먹이를 놓치는 꿈은 이번 판이 어긋난 상이에요. 한 번 더 노리면 기회가 남았다고 읽어요.
사냥 실패
명리에서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불리는 맹렬한 양기의 짐승이라 오행 화(火)에 배속해요. 화는 밝음과 명예, 남 앞에 드러나는 기운이라, 사주에 화가 반가운 분에게는 이름이 오르고 무대가 열리는 신호로, 화가 넘치는 분에게는 기세를 한 박자 눌러 말을 아끼라는 뜻으로 읽어요. 생년을 입력하면 내 사주의 화 희기와 대조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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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리에서 사자는 내 안의 자존감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비추는 상징으로 봐요. 사자가 무섭게 다가왔다면 나를 평가하는 시선이나 윗사람의 권위가 부담스럽다는 뜻일 수 있고, 사자를 타거나 길들였다면 그 힘을 내 것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어요. 우리에 갇힌 사자가 나오는 꿈은 지금 자리가 내 기량보다 좁게 느껴진다는 마음의 표시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