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몽에 가까워요
나무꿈은 집안의 기둥과 자라나는 일의 상태를 비추는 꿈이에요. 무성하면 번창으로, 마르거나 쓰러지면 뿌리를 돌보라는 신호로 읽어요.
옛 해몽은 나무를 집안의 기둥이자 자손의 상으로 새겼어요. 주공해몽 통용본에는 나무가 무성하면 집안이 흥하고, 마른 나무에 꽃이 피면 자손이 번창하며, 잎이 시들어 지면 근심이 있다는 취지의 조문이 전해져요. 나무를 심는 장면은 뒷날을 위해 씨를 뿌리는 일로 보아 길하게 읽었고, 베어 넘긴 나무는 쓰임에 따라 길흉을 갈라 보았어요.
출전 · 주공해몽(周公解夢)
하늘을 찌를 듯 큰 나무를 올려다보는 꿈은 기댈 기둥이 서는 상이에요. 든든한 배경이 생긴다고 읽어요.
큰 나무
나무를 정성껏 심는 꿈은 뒷날을 위해 씨를 뿌리는 상으로 읽어요. 오늘의 수고가 그늘이 되어 돌아온다고 봐요.
심다
나무 줄기를 짚고 한 가지씩 올라서는 꿈은 자리가 차근차근 오르는 상이에요. 평판도 함께 는다고 봐요.
오르다
마른 고목에 꽃이 피어나는 꿈을 옛 해몽은 크게 길하게 새겼어요. 끝난 줄 알았던 일이 되살아난다고 읽어요.
고목
나무 그늘에 앉아 한숨 돌리는 꿈은 쉴 자리가 마련되는 상이에요. 도와줄 사람이 곁에 있다고 읽어요.
그늘
잎이 빽빽하게 무성한 나무를 보는 꿈은 하는 일이 번져 가는 상으로 봐요. 사람과 기회가 함께 붙어요.
무성하다
굵은 나무를 두 팔로 껴안는 꿈은 의지할 대상을 얻는 상이에요. 흔들리던 마음이 자리를 잡는다고 읽어요.
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뻗은 나무를 보는 꿈은 기초가 단단한 상으로 읽어요. 웬만한 흔들림은 견딘다고 봐요.
뿌리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보는 꿈은 절개와 오래감의 상이에요. 지금의 자리를 길게 지킨다고 읽어요.
소나무
대나무가 마디를 지으며 자라는 꿈은 단계마다 매듭이 지어지는 상으로 봐요. 성장에 결이 잡힌다고 읽어요.
대나무
나무에 물을 주는 꿈은 공을 들인 만큼 자라나는 상이에요. 관계나 일에 정성을 더할 때라고 읽어요.
물을 주다
시들어 가던 나무가 다시 푸르러지는 꿈은 기운이 회복되는 상으로 읽어요. 접었던 일을 다시 봐도 좋아요.
되살아나다
죽은 나무를 뽑고 그 자리에 새로 심는 꿈은 묵은 것을 정리하는 상이에요. 갈아타기에 좋은 때로 읽어요.
새로 심다
나무에 사다리를 걸쳐 놓는 꿈은 오를 방법을 찾아낸 상으로 봐요. 도구와 사람을 빌릴 때라고 읽어요.
사다리
나뭇가지마다 새들이 모여드는 꿈은 내가 선 자리가 넉넉해진 상이에요. 사람이 따라붙는다고 읽어요.
모여들다
큰 나무가 옆으로 쓰러지는 꿈을 옛 해몽은 기둥을 살피라는 상으로 새겼어요. 의지하던 곳을 점검하라는 뜻이에요.
쓰러지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꿈은 자리를 옮길 일이 생기는 상이에요. 서두르지 말고 조건을 따져 보라고 읽어요.
뽑히다
잎이 다 지고 나무가 마르는 꿈은 기운이 한풀 꺾인 상으로 봐요. 쉬면서 채우라는 마음의 신호로 받아요.
마르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꿈은 흩어지는 것이 생기는 상이에요. 남길 것과 보낼 것을 가르라고 읽어요.
잎이 지다
나무가 반으로 쪼개져 있는 꿈은 한 갈래가 끊어진 상이에요.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으라는 뜻으로 받아요.
쪼개지다
겉은 멀쩡한데 속이 텅 빈 나무를 보는 꿈은 내실이 얇아진 상이에요. 보이는 것보다 안을 채우라고 읽어요.
속이 비다
나무껍질이 벗겨져 있는 꿈은 지켜 주던 울타리가 얇아진 상으로 봐요. 무리를 덜라는 신호로 받아요.
껍질
나무가 세차게 흔들리는 꿈은 바깥 바람이 거세다는 신호예요. 뿌리에 해당하는 기본을 붙잡으라고 읽어요.
흔들리다
가지 끝에 여린 새순이 돋는 꿈은 새 생명을 알리는 태몽으로 전해져요. 여리지만 생기가 남다르다고 읽어요.
새순
나무가 하루아침에 훌쩍 자라는 꿈은 크게 자랄 재목을 뜻하는 태몽이에요. 성장이 빠른 인연으로 전해져요.
자라다
나무 아래에서 아이를 품에 안는 꿈은 점지의 상으로 전해지는 태몽이에요. 그늘이 넉넉한 인연으로 읽어요.
아이
임신 무렵 나무를 심는 꿈은 대표적인 태몽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뿌리가 깊은 아이의 상징으로 전해져요.
심다임신
어린나무를 품에 안고 집으로 오는 꿈은 인연을 들이는 태몽으로 읽어요. 정성껏 키울 몫이 온다고 봐요.
어린나무
나무 가득 흰 꽃이 소복이 피어난 꿈은 귀한 태몽으로 전해져요. 맑고 고운 기운을 품는다고 읽어요.
흰 꽃
나무를 베어 장작을 차곡차곡 쌓는 꿈은 겨울 채비를 마친 상이에요. 모아 둔 것이 힘이 된다고 읽어요.
장작
잘 마른 목재를 사거나 파는 꿈은 실물이 오가는 상으로 봐요. 거래가 매끄럽게 성사된다고 읽어요.
목재
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룬 꿈은 자산이 규모를 갖추는 상이에요. 하나씩 모은 것이 판이 된다고 읽어요.
숲
나무가 담을 넘어 자라 오는 꿈은 바깥의 몫이 안으로 드는 상으로 봐요. 뜻밖의 수입이 생긴다고 읽어요.
담
큰 나무 그늘 아래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꿈은 내 자리가 값을 하는 상이에요. 수입 줄기가 늘어난다고 봐요.
그늘모여들다
나무가 집 쪽으로 가지를 뻗어 오는 꿈은 재물이 문턱을 넘는 상으로 읽어요. 살림에 여유가 생긴다고 봐요.
가지
오래된 나무를 손질하고 가꾸는 꿈은 묵은 자산을 손보는 상이에요. 관리한 만큼 값이 오른다고 읽어요.
가꾸다
나무에서 조심조심 내려오는 꿈은 한 국면을 마치는 상이에요. 다음 발판을 미리 보아 두라고 읽어요.
내려오다
나무를 도끼로 베는 꿈은 쓰임을 위해 정리하는 상이에요. 무엇에 쓸지가 분명해야 아깝지 않다고 읽어요.
베다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진 나무를 보는 꿈은 선택지가 나뉜 상이에요. 하나에 힘을 실으라는 뜻으로 읽어요.
갈라지다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진 꿈은 마음이 늘어지고 정이 많아지는 상이에요. 부드러움과 우유부단이 함께 있어요.
버드나무
단풍이 붉게 물든 나무를 보는 꿈은 한 시절이 무르익은 상이에요. 아름다움과 마무리가 겹친다고 읽어요.
단풍
나무를 다른 자리로 옮겨 심는 꿈은 환경이 바뀌는 상이에요. 뿌리만 잘 감싸면 잘 산다고 읽어요.
옮겨 심다
나무에 기대어 잠드는 꿈은 쉬고 싶은 마음이 짙어진 신호예요. 잠시 물러나 숨을 고르라고 읽어요.
기대다
나무줄기에 이름을 새기는 꿈은 자취를 남기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래 갈 약속인지 살펴보라고 읽어요.
이름
명리에서 나무는 오행 목(木) 그 자체의 물상이에요. 위로 뻗고 옆으로 벌어지는 생발의 기운이라, 사주에 목이 반가운 분에게는 새 일이 자라나는 꿈으로, 목이 이미 넘치는 분에게는 가지를 쳐서 줄기를 살리라는 신호로 읽어요. 생년을 입력하면 내 사주의 목 희기와 대조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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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리에서 나무는 나 자신의 성장과 삶의 뿌리를 그대로 비추는 상징으로 봐요. 잎이 무성한 나무는 지금 벌여 놓은 일과 관계가 잘 뻗어 가고 있다는 감각이고, 마르거나 쓰러지는 나무는 에너지가 소진되었다는 신호에 가까워요. 나무를 심는 꿈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나무에 오르는 꿈은 더 넓게 보고 싶은 욕구가 그려진 것으로 읽어요. 뿌리에 눈길이 갔다면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