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몽에 가까워요
알꿈은 아직 열리지 않은 결실과 새 생명을 함께 품은 꿈이에요. 얻거나 품으면 길하게, 깨지거나 상했다면 공들인 일을 살피라는 신호로 읽어요.
옛 해몽은 알을 생명이 응결된 씨앗으로 새겼어요. 전통 해몽에서는 알을 얻거나 품는 꿈을 자손과 결실의 기쁨으로 보아 대표적인 태몽으로 꼽았고, 알이 깨지는 장면은 공들인 일을 다시 살피라는 뜻으로 읽었어요. 삶은 알을 나누어 먹는 자리는 집안의 화목으로 새겨, 알을 두루 복이 깃든 물건으로 여겼어요.
출전 · 조선 해몽 민속
삶은 달걀을 맛있게 먹는 꿈은 기운이 안으로 채워지는 상이에요. 지친 뒤에 여유가 든다고 읽어요.
삶은 달걀먹다
노른자가 선명하고 탱탱한 꿈은 알맹이가 실한 상으로 봐요. 하는 일에 내실이 있다고 읽어요.
노른자
누군가에게 알을 선물로 받는 꿈은 귀한 몫을 건네받는 상이에요. 도와줄 사람이 나선다고 읽어요.
선물
손에 쥔 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꿈은 때가 무르익는 상이에요. 서두르지 않아도 열린다고 읽어요.
따뜻하다
알 속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는 꿈은 안에서 준비가 끝나 가는 상이에요. 곧 소식이 온다고 읽어요.
소리
둥근 알을 똑바로 세워 놓는 꿈은 어려운 균형을 잡아내는 상이에요. 까다로운 일이 풀린다고 읽어요.
세우다
알이 여러 빛깔로 곱게 빛나는 꿈은 재주가 여럿인 상으로 봐요. 여러 갈래에 기회가 열린다고 읽어요.
여러 색
티 없이 흰 알을 보는 꿈은 시작이 깨끗한 상이에요. 새로 벌이는 일에 걸림이 적다고 읽어요.
흰 알
알을 손안에 꼭 쥐고 있는 꿈은 소중한 것을 지켜 내는 상이에요. 마음이 단단해진다고 읽어요.
손에 쥐다
알 껍질을 곱게 벗겨 내는 꿈은 겉치레를 걷어 내는 상이에요. 본론으로 들어갈 때라고 읽어요.
껍질을 벗기다
구운 알을 여럿이 나눠 먹는 꿈은 화목이 도는 상으로 봐요. 사람 사이가 편해진다고 읽어요.
나눠 먹다
알이 손에서 깨지는 꿈을 옛 해몽은 공들인 일을 살피라는 상으로 새겼어요. 마무리 점검의 신호예요.
깨지다
들고 있던 알을 떨어뜨리는 꿈은 손이 미끄러진 상이에요. 급한 일정을 한 박자 늦추라고 읽어요.
떨어뜨리다
깨어 보니 알이 상해 있는 꿈은 겉과 속이 다른 상이에요. 조건을 다시 확인하라는 뜻으로 받아요.
상하다
속은 비고 껍질만 남은 알을 보는 꿈은 알맹이가 빠진 상이에요. 내용을 다시 채우라는 신호로 봐요.
빈 껍질
품고 있던 알이 차갑게 식는 꿈은 마음이 멀어진 상이에요. 식기 전에 챙기라는 뜻으로 읽어요.
식다
오래 품어도 알이 열리지 않는 꿈은 결과가 늦어지는 상이에요. 방법을 바꿔 보라는 신호로 봐요.
부화하지 않다
알을 밟아 깨뜨리는 꿈은 서두르다 놓치는 상이에요. 발밑을 살피라는 마음의 신호로 받아 주세요.
밟다
알을 가슴에 품고 지키는 태몽은 정성으로 키울 인연이 온다는 뜻으로 봐요.
품다
알에서 새 생명이 깨어나는 꿈은 결실이 세상에 나오는 태몽으로 전해져요. 반가운 소식으로 읽어요.
깨어나다
깨 보니 노른자가 둘인 태몽은 겹경사를 뜻해요. 형제 인연으로 이어진다고 봐요.
쌍노른자
알을 치마폭에 받아 안는 태몽은 귀한 인연을 조심스레 맞이한다는 뜻이에요.
치마폭
커다란 알을 두 팔로 안는 태몽은 품이 넓은 아이를 뜻해요. 그릇이 크다고 봐요.
큰 알
알을 통째로 삼키는 태몽은 기운을 안으로 들이는 상이에요. 야무진 인연으로 봐요.
삼키다
임신 무렵 알을 얻어 오는 꿈은 알차게 여물 아이의 태몽으로 자주 풀어요.
임신
손안에서 알이 점점 커지는 꿈은 품은 것이 자라나는 태몽이에요. 크게 될 재목으로 전해져요.
커지다
알을 한 아름 주워 담는 꿈은 몫이 손에 드는 상으로 봐요. 뜻밖의 수입이 생긴다고 읽어요.
줍다
달걀 한 판을 사 오는 꿈은 살림을 채우는 상이에요. 계획한 지출이 실속으로 돌아온다고 읽어요.
사다
둥지에 알이 가득 들어찬 꿈은 재산이 불어날 기반이 서는 상이에요. 모아 둔 것이 늘어난다고 봐요.
둥지
금빛으로 빛나는 알을 얻는 꿈은 값진 몫이 드는 상이에요. 오래 쓸 자산이 생긴다고 읽어요.
금빛
알을 내다 파는 꿈은 기른 것을 값으로 바꾸는 상이에요. 정산이 순조롭게 끝난다고 읽어요.
팔다
알을 바구니에 조심스레 담는 꿈은 챙길 것을 갈무리하는 상이에요. 관리한 만큼 남는다고 읽어요.
바구니
광이나 곳간을 알로 가득 채우는 꿈은 비축이 두터워지는 상이에요. 살림의 바닥이 든든해져요.
채우다
작은 알이 수북하게 쌓인 꿈은 잔돈이 모여 목돈이 되는 상이에요. 소소한 저축에 힘이 실려요.
작은 알
알을 남몰래 숨겨 두는 꿈은 밑천을 감춰 두는 상이에요. 급할 때 쓸 여유가 생긴다고 읽어요.
숨기다
달걀 프라이를 노릇하게 부치는 꿈은 준비한 것을 꺼내 쓰는 상이에요. 실행에 옮길 때로 읽어요.
프라이
알을 깨어 요리에 넣는 꿈은 아껴 둔 것을 쓰는 상이에요. 쓰임이 분명하면 아깝지 않다고 읽어요.
요리
알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주는 꿈은 몫을 나누는 상이에요. 인심과 손해를 함께 헤아리라고 읽어요.
나눠 주다
알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꿈은 손을 떠난 일의 상이에요. 붙잡을지 놓을지 정하라는 뜻으로 읽어요.
굴러가다
얼룩이나 점이 박힌 알을 보는 꿈은 흠이 눈에 띄는 상이에요. 흠을 알고 쓰면 문제없다고 읽어요.
얼룩
알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꿈은 속이 가벼워진 상이에요. 상태를 먼저 확인하라는 신호로 봐요.
물에 뜨다
날달걀을 단숨에 마시는 꿈은 힘을 급히 끌어 쓰는 상이에요. 무리와 회복을 함께 챙기라고 읽어요.
날달걀
명리에서 알은 생명이 응집된 정(精)의 씨앗이라 오행 수(水)에 배속돼요.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운 저장의 기운이라, 사주에 수가 반가운 분에게는 모아 둔 것이 힘을 내는 꿈으로, 수가 이미 넘치는 분에게는 품고만 있지 말고 꺼내 쓰라는 신호로 읽어요. 생년을 입력하면 내 사주의 수 희기와 대조해 볼 수 있어요.
내 사주 무료로 보기 →내 사주의 오행을 알면 이 꿈의 기운이 나에게 반가운 기운인지까지 대조해 읽을 수 있어요.
현대 심리에서 알은 아직 열리지 않은 가능성, 지금 조용히 품고 있는 계획을 비추는 상징으로 봐요. 따뜻한 알을 쥐고 있는 꿈은 무언가를 키워 내고 싶은 마음이 또렷하다는 뜻이고, 알이 깨지는 꿈은 준비가 덜 된 채로 드러날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이 그려진 것에 가까워요. 알에서 무언가 깨어나는 장면은 오래 감춰 둔 일을 세상에 내놓을 때가 되었다는 감각으로 읽어요. 껍질을 벗기는 꿈이라면 겉치레를 걷고 본론으로 가고 싶다는 뜻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