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몽에 가까워요
닭꿈은 새벽을 여는 소식과 부지런히 쌓은 결실을 알리는 길몽으로 읽어요. 장닭이 우렁차게 울수록 길하고, 닭이 다투거나 야위었다면 살림을 점검하라는 신호로 봐요.
옛 해몽은 닭을 때를 알리는 벼슬의 새로 새겼어요. 주공해몽 통용본에는 닭이 홰에 올라 울면 이름이 드러나고 좋은 소식이 이른다는 취지의 조문이 전해져요. 암탉이 알을 낳는 상은 살림이 불어나는 조짐으로 반겼고, 닭끼리 다투는 상만은 구설의 경계로 읽었어요.
출전 · 주공해몽(周公解夢)
장닭이 홰를 치며 우렁차게 우는 꿈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상으로 읽어요. 승진이나 발표 소식에 힘이 붙는다고 봐요.
장닭울다
새벽닭 울음소리를 듣는 꿈은 새 출발의 때가 왔다는 상으로 봐요. 기다리던 소식이 아침처럼 밝아 온다고 읽어요.
새벽울음
닭이 지붕 위에 올라 우는 꿈은 집안의 경사가 밖으로 알려지는 상으로 읽어요. 축하받을 일이 생긴다고 봐요.
지붕울다
볏이 크고 붉은 닭을 보는 꿈은 벼슬운이 살아나는 상으로 전해져요. 직책이나 감투가 더해진다고 읽어요.
볏
닭이 품으로 날아드는 꿈은 좋은 소식과 인연이 한꺼번에 드는 상으로 봐요. 반가운 만남이 이어진다고 읽어요.
품날아들다
병아리 떼가 어미 닭을 졸졸 따르는 꿈은 집안이 화목해지는 상으로 읽어요. 아랫사람 덕도 함께 본다고 봐요.
병아리따르다
닭이 마당에서 한가로이 모이를 쪼는 꿈은 일상이 평온해지는 상으로 봐요. 소소한 일이 순조롭게 굴러간다고 읽어요.
모이쪼다
흰 닭을 보는 꿈은 맑은 소식이 드는 상으로 전해져요.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깨끗해진다고 읽어요.
흰 닭
닭이 홰에 점잖게 올라앉은 꿈은 내 자리가 안정되는 상으로 읽어요. 위치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봐요.
홰앉다
닭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는 꿈은 미뤄 둔 일에 정신이 번쩍 드는 상이에요. 좋은 타이밍을 잡는다고 읽어요.
울음깨다
금빛 닭을 보는 꿈은 귀한 명예가 드는 상으로 전해져요. 공들인 이름값이 크게 오른다고 읽어요.
금빛 닭
해 질 녘 닭들이 닭장으로 무사히 드는 꿈은 일이 무던히 갈무리되는 상으로 읽어요. 걱정이 잦아든다고 봐요.
닭장돌아오다
닭이 홰를 치고도 울지 않는 꿈은 준비를 마치고 때를 기다리는 상이에요. 조급해하지 말라는 신호로 읽어요.
홰침묵
닭들이 요란하게 싸우는 꿈을 옛 해몽은 구설과 다툼의 상으로 새겼어요. 가벼운 언쟁을 피하라는 신호로 받아요.
싸우다
닭이 야위고 깃털이 빠진 꿈은 기력과 살림이 축나는 상이에요. 컨디션과 지출을 함께 살피라는 신호로 받아요.
야윈 닭털
죽은 닭을 보는 꿈을 옛 해몽은 부지런하던 기운이 꺾인 상으로 새겼어요. 쉬어 가며 페이스를 되찾으라고 읽어요.
죽은 닭
닭이 모이를 마다하고 돌아서는 꿈은 지금 방식이 맞지 않다는 상이에요. 조건을 바꿔 보라는 신호로 받아요.
모이마다하다
족제비가 닭장을 노리는 꿈은 내 몫을 넘보는 기운이 있다는 상이에요. 재산과 계약의 단속을 챙기라고 읽어요.
족제비닭장
닭이 닭장을 뛰쳐나가 사라지는 꿈은 손안의 것이 새는 신호예요. 울타리부터 손보라는 뜻으로 읽어요.
도망가다
한밤중에 때아닌 닭 울음을 듣는 꿈은 일의 박자가 어긋나는 상이에요. 서두른 발표나 결정을 미루라고 읽어요.
한밤중울음
닭 깃털이 어지럽게 흩날리는 꿈은 말이 부풀려 도는 상이에요. 소문에 답하기보다 결과로 보이라고 읽어요.
깃털날리다
장닭이 품에 안기는 꿈은 기상이 당당한 아이의 태몽으로 전해져요. 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인연으로 읽어요.
장닭품
임신 무렵 병아리 떼를 보는 꿈은 다복한 태몽으로 전해져요. 형제 인연과 붙임성의 상징으로 읽어요.
병아리임신
흰 닭이 홰를 치며 방으로 들어오는 태몽은 아침을 먼저 여는 부지런한 아이로 봐요.
흰 닭방
볏이 붉은 암탉이 마당으로 드는 태몽은 살림이 야무진 아이의 상으로 전해져요. 알뜰한 인연으로 읽어요.
암탉마당
금빛 병아리를 받아 안는 태몽은 귀한 복록의 상으로 전해져요. 작지만 단단한 재복의 인연으로 읽어요.
금빛병아리
임신 무렵 새벽닭 울음을 듣는 꿈은 이름을 알릴 아이의 태몽으로 전해져요. 때를 아는 총기의 상으로 읽어요.
새벽울음임신
암탉이 알을 낳는 꿈은 대표적인 재물 길몽으로 전해져요. 부지런히 일한 만큼 실속이 또렷하게 붙는다고 읽어요.
알낳다
이웃에게 닭을 나눠 주고도 남는 꿈은 베풀수록 도로 채워지는 상으로 봐요. 인심이 곧 재수가 된다고 읽어요.
나눠 주다
닭이 흙을 헤집어 먹이를 찾아내는 꿈은 부지런함이 이익을 캐내는 상으로 읽어요. 발품이 실속이 된다고 봐요.
흙 헤집다먹이
닭장에 닭이 가득 들어찬 꿈은 재산이 불어날 기반이 서는 상으로 봐요. 살림의 규모가 커진다고 읽어요.
닭장가득하다
닭을 선물로 받는 꿈은 부지런한 재수가 드는 상으로 읽어요. 도움 준 이에게서 실속 있는 보답이 온다고 봐요.
선물받다
닭을 사 오는 꿈은 꾸준히 낳아 줄 밑천을 들이는 상으로 봐요.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긴다고 읽어요.
사다
살지고 깃털이 고운 닭을 보는 꿈은 살림이 여무는 상으로 읽어요. 공들인 일의 실속이 두둑해진다고 봐요.
살진 닭
닭이 알을 낳아 둥지를 채우는 꿈은 벌이가 차곡차곡 쌓이는 상으로 봐요. 부지런함이 값을 한다고 읽어요.
집에 들어오다
병아리가 무럭무럭 자라는 꿈은 작은 밑천이 커 가는 상으로 읽어요. 시작은 작아도 끝이 야무지다고 봐요.
병아리자라다
장에 내놓을 닭을 고르는 꿈은 정리와 선택의 상이에요. 덜어낸 자리에 새 실속이 들어선다고 읽어요.
팔다고르다
닭에게 손을 쪼이는 꿈은 잔소리나 재촉이 닿는 상이에요. 따갑지 않았다면 나를 깨우는 신호로 읽어요.
쪼이다
검은 닭을 보는 꿈은 속이 깊은 소식의 상이에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안쪽을 살피라는 뜻으로 읽어요.
검은 닭
닭이 날개를 퍼덕이며 낮게 나는 꿈은 시도와 한계를 함께 비추는 상이에요. 꾸준함이 날개가 된다고 읽어요.
날다날개
낯선 마당에서 닭이 두리번거리는 꿈은 새 환경에 적응 중인 상이에요. 서툰 시기가 지나면 자리를 잡는다고 읽어요.
낯선 곳두리번거리다
명리에서 닭은 십이지의 유(酉)로, 오행 금(金)에 배속돼요. 가을걷이를 마친 곡식처럼 여문 결실을 상징하는 금의 물상이라, 사주에 금이 반가운 분에게는 성과가 여물어 드러나는 신호로, 금이 과한 분에게는 깐깐함과 잔소리를 눅이라는 뜻으로 읽어요. 생년을 입력하면 내 사주의 금 희기와 대조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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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심리에서 닭은 규칙적인 일상과 성실함, 때를 알리는 각성의 상징으로 봐요. 새벽닭 울음은 미뤄 온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내면의 알람이고, 알을 낳는 암탉은 꾸준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을 비춰요. 닭싸움이 인상 깊었다면 사소한 신경전에 지쳐 있다는 뜻이니, 부딪히는 자리와 거리를 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