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상대의 이 내 에서 어떤 십성에 해당하는지를 따져 두 사람의 인연이 지닌 역할과 성격을 읽는 방법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재성이 되면 아끼고 돌보고 싶은 대상으로, 관성이 되면 나를 이끌거나 책임을 느끼게 하는 상대로, 인성이 되면 기대고 배우는 인연으로, 식상이 되면 표현하고 베풀게 하는 상대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서로가 상대의 사주에서 무엇이 되는지를 맞대어 보면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맡게 되는 관계의 결이 드러납니다. 예컨대 한쪽에겐 상대가 관성이고 상대에겐 이쪽이 재성이라면, 서로 이끌고 돌보는 짝이 되기 쉽습니다. 십성 궁합은 감정의 온도와 역할의 균형을 보는 데 유용하며, 일간 궁합·오행 상성과 겹쳐 볼수록 관계의 입체가 선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