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은 두 사람의 에 담긴 목·화·토·금·수의 분포를 견주어 서로의 기운이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보는 의 한 축입니다. 은 목생화·화생토처럼 한 오행이 다른 오행을 낳고 북돋우는 흐름이고, 상극은 목극토·금극목처럼 한 오행이 다른 오행을 누르고 다스리는 흐름입니다. 한 사람에게 부족한 오행을 상대가 넉넉히 지녀 채워 주면 서로를 보완하는 좋은 결로 보고, 반대로 이미 넘치는 오행이 겹쳐 한쪽으로 치우치면 조율이 필요한 관계로 읽습니다. 상극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어서, 지나치게 넘치는 기운을 알맞게 눌러 주는 상극은 오히려 균형을 잡아 줍니다. 오행 상성은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기운이 안정되는지 편중되는지를 보는 눈이며, 일간 궁합·십성 궁합과 함께 봐야 온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