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령은 이 태어난 달, 곧 의 계절 기운을 자기편으로 얻은 상태를 말합니다. 계절이 나를 밀어 줄 때 뿌리가 튼튼해지듯, 일간이 힘을 얻는 가장 큰 조건으로 봅니다.
가 과 같은 이거나 일간을 낳아 주는 기운이면 득령했다고 봅니다. 예컨대 나무 일간이 봄에 태어나면 계절이 나무를 북돋아 득령한 것입니다. 득령 여부는 한지 신약한지를 가늠하는 첫 단추입니다. 힘을 재는 여러 기준 중에서도 계절의 힘인 득령을 가장 무겁게 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씨앗이 제철에 심겨 잘 자라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득령은 좋고 나쁨을 못 박는 판정이 아니라, 나의 기운이 얼마나 든든한지 재는 여러 기준 중 하나입니다.